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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지나는 잡동사니 상자
락아웃 : 익스트림미션 (2012)
생각없이 때려부수는 멋진 액션 영화도 좋아라 하기 때문에 상황 설정이 오호~ 이건 꽤 괜찮은데 싶어서 본 영화.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.. 정말 그냥 그렇고 그런 영화였다. 어정쩡한 반전을 준비한 것도 김빠지는 일이었고.. 배우들은 눈에 익숙한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. 아무튼 액션이 좀 더 호쾌하고 멋졌으면 그냥 저냥 볼 만했을텐데 아쉽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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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. 7. 22. 19:27
TRON : LECAGY, 2010
1982년도에 만든 같은 제목의 원작이 있는 모양이다. 그 영화도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라던가.. 일 수도 있겠지만 그것까진 모르겠고. 비주얼로 승부하는 어이없는 영화일지도 모르겠다.. 라고 생각하면서 봤는데, 그 정도는 아니었다. SF를 보면서 느끼는 기분 중에, 그런게 가능하리라고 믿지 않는 게 바탕이 되더라도, 그래도 한번쯤 그런게 가능하다면 '좋겠다' 와 '별로다' 가 있는 모양이다. 그 마음에 따라 영화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듯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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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. 6. 11. 11:19
Gullivers Travels, 2010
뭘 기대하고 내가 이걸 봤지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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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. 6. 11. 11:07
[보려다 안 본 영화] black swan, 2010
상도 받고, 유명한 영화니까 한번쯤 봐야할 것 같은 기분에, 보려고 했는데. 비행기안에서 보여주더라고. 근데 소리없이 화면만 띄엄띄엄 보는데 그것만으로도 마침 그때 우울한 내 기분을 지구 반대쪽까지 뚫어버릴 정도로 더더욱 우울하게 끌어내리는거야. 보고 싶지 않아서, 앞으로 제대로 볼 일은 없을거라고 마음먹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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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. 6. 11. 11:0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