먼지나는 잡동사니 상자
[보려다 안 본 영화] black swan, 2010
상도 받고, 유명한 영화니까 한번쯤 봐야할 것 같은 기분에, 보려고 했는데. 비행기안에서 보여주더라고. 근데 소리없이 화면만 띄엄띄엄 보는데 그것만으로도 마침 그때 우울한 내 기분을 지구 반대쪽까지 뚫어버릴 정도로 더더욱 우울하게 끌어내리는거야. 보고 싶지 않아서, 앞으로 제대로 볼 일은 없을거라고 마음먹었다.
보고 들은 기록
2011. 6. 11. 11:05
The Mechanic, 2011
그럭저럭 액션영화. 머리가 무거울 때 생각없이 보기. 워낙 천하무적 캐릭터라 사실 긴장은 잘 안되더라.
보고 들은 기록
2011. 6. 7. 23:19